[해외축구] 하지, 루마니아 축구대표팀 코치 지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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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축구영웅 게오르게 하지가 2002년 월드컵 루마니아 축구대표팀 코치로 지명됐다.

루마니아축구연맹은 6일(한국시간) "하지가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에메릭제네이 감독과 함께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마니아축구연맹 `20세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하지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컵 4강에 진출해 있는 갈라타사리(터키)에서 뛰고 있으며 6월부터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 2000)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었다.(부쿠레슈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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