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반발매수세 유입 기술적 반등 시도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장초반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은 리눅스관련주과 네트워크, 재료보유주 중심으로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시 현재 전일보다 1.30포인트 오른 194.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10시 현재 11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각각 5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장 초반 매도우위였던 개인은 '사자'(1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상한가 18개를 포함, 219개 종목이 상승했고 188개(하한가 38개 포함)이 내렸다.

마크로젠에 이은 두번째 본격 바이오칩으로 4일 상한가로 첫 거래가 시작된 대성미생물연구소는 단 1주가 거래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동특도 15,000원 오른 18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이틀동안의 폭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급락세가 진정되며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의 수급이 불안한 상태여서 반등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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