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식물키우는 사이트등장

중앙일보

입력

식목일을 맞아 정원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도 나무와 꽃을 키울 수 있는 사이트(www.dreamseed.co.kr)가 등장했다.

㈜아이에스피(대표 최근구)는 꽃과 나무를 키우며 꿈을 키운다는 취지아래 웹상에서 씨앗을 선택해 함께 제공되는 글을 통해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같은 씨앗을 심은 사람과 커뮤니티를 통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고 자신이 사이버상에서 키운 꽃을 친구나 애인, 부모님께 예쁜 카드로도보낼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 사이트들이 상업적인 경우가 많으나 네티즌들의 감성을 순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다는 뜻에서 이번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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