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28.LA 레이커스)의 동생 자말 해리슨(20)이 형과 같은 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해리슨이 소속된 LA 시립대의 감독 마이크 밀러는 "해리슨이 다음 가을 학기부터 그의 형인 오닐이 다녔던 루지애나주립대로 팀을 옮길 것"이라고 1일(한국시간)말했다.
밀러는 또 "루지애나는 장학금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학비는 오닐이 부담한다"며 돈독한 형제애를 전했다.
오닐은 루지애나주립대 3년 재학중 학업을 중단하고 프로에 데뷔했었다.
(배턴 루지<미 루지애나주> AP=연합뉴스) leesang@yonhapnews.co.kr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