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제 PC방 게임대회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한국 멀티 문화 협회(회장 박완서), (주)미누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주재선), (주)배틀탑(대표이사 이강민)은 전국의 PC방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제에 기반해 지역별, 분기별 본선과 결선을 치르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게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 멀티 문화 협회가 게임대회를 주관하고 (주)미누커뮤니케이션이 게임대회의 접수 신청을 받고 (주)배틀탑이 게임대회의 진행을 맡는 이번 게임대회는 다른 종목의 프로 스포츠처럼 지연연고제를 도입함으로서 게임대회에서 소외되어 있던 지역의 게이머와 PC방 업주들은 반기고 있다.

또한 참가와 시상, 대회를 모두 PC방에서 함으로서 정보화 시대의 민간 기간망이라는 각 PC방의 발전과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5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마다 한번씩 결선을 치르는 리그제로 운영이 되며 연말에는 결선을 치르게 된다. 매 대회마다 5천 만원 규모로 치뤄 지는 이 대회는 프로 게이머 중심의 리그들과 함께 새로운 게임의 한 전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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