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인TV OBS, 1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송출 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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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인TV OBS가 1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송출을 시작한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역외 재송신 최종승인으로 서울·경기·인천에 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됐다. OBS는 고교생 토론 프로그램 ‘아고라 대전’,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에게 행운을 나눠주는 ‘100대 퀴즈쇼’ 등 교양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서해 5도’ ‘팔만대장경’ 등 고품질 다큐멘터리도 내보낼 예정이다.

◆미국 PBS TV가 방영하고 있는 한국특집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창작곡 ‘리스타트 더 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을 만든 ‘신국악단 소리아(SOREA)’는 이번 특집에 쓰인 대부분의 테마음악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으며 뉴욕 센트럴파크에서의 공연을 계획하는 등 국악 콘텐트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으로 문화센터를 옮긴 뒤 이전 첫 기획전 ‘그리움, 동아시아 현대미술전’을 연다. 송현숙·정연두·판 지엔 펭·하이보·미야코 이시우치·카에코 미즈코시 등 한·중·일 국가별로 각 4명씩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국적과 시간을 초월한 인간 보편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그리움’을 주제로 풀어낸 작품을 내놓았다. 27일까지. 02-2151-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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