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약세속 낙폭 회복 시도

중앙일보

입력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좁히며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21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신권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32분 현재 전날보다 4.82포인트 내린 845.69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10포인트 넘게 밀리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투신권의 매수세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전날 지수하락을 저지했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이날도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며 삼성전자가 29만1천원, 현대전자가 2만2천500원을 형성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주도주 부재에다 수급불안 문제 등으로 인한 혼조국면속에서도 투신권이 122억원의 소폭 매수우위를 보여 낙폭을 좁히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장의체력 저하는 여전해 관망세가 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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