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음악·게임 한 곳에

중앙일보

입력

만화와 영화, 음악과 게임까지 한 곳에 모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선보인다.

만화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와 인터넷 영화 서비스 업체인 ㈜씨네파크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인디시스템 등이 합작, 21일부터 운영하는 'D3C.com' 이 그 주인공이다.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이트들이 주로 정보 제공에 그쳤던데 비하면 'D3C' 는 맞춤형 브라우저를 통한 본격적인 콘텐츠 서비스 제공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학산문화사의 박성식 팀장은 "우선 만화와 영화를 위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반기 중에 애니메이션과 게임.음악 등도 취급해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자상거래는 물론영화.음악.게임 등에 관련된 동호회도 전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