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8i, 국내 보급률 높다

중앙일보

입력

한국오라클(대표이사:康秉濟)은 세계 최초의 인터넷 데이타베이스로 관심을 끌었던 Oracle8i가 제품 발표 1년만에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및 .com기업과 데이타웨어하우스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데이타베이스로 채택됨에 따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e-business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Oracle8i는 SK주식회사의 www.okcashbag.com과 삼성물산의 www.sism.co.kr/ www.samsungmall.co.kr 등 대형 BtoC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BC카드, 서울대병원 등 대표적인 대용량 데이
타웨어하우스 사이트 역시 Oracle8i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 보급된 Oracle8i는 한국통신,삼성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 대우증권, 조흥은행 등 통신에서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이르기까지 600여 사이트에 이른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Oracle8i의 성공에 이어 오는 4월 보다 향상된 인터넷 컴퓨팅, 자바 지원 기능과 한층 강화된 고가용성 및 각종 부가 기능을 지닌 Oracle8i 릴리즈2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