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서버용 리눅스 가용성 "Five Nines"

중앙일보

입력

지난주에 리눅스 기반의 서버를 위한 업타임 99.999%를 갖는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분석가들에 의하면 이 것이 리눅스가 업무에 필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서버로서 유닉스의 발자취에 동행할 준비가 다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모토로라의 Schaumburg는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을 겨냥한 새로운 CPX8000 서버는 특별히 만든 어플리케이션과 High Availability 리눅스 또는 HA 리눅스라고 불리는 전용 리눅스를 사용하면 "five nines" 가용성을 갖는다고 한다. 하지만, 모토롤라는 이 것이 고객에게 실제로 이런 업타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 서버에는 hot-standby 백업 CPU가 있으며 모토롤라는 그 높은 가용성을 IBM의 유닉스인 AIX에서 리눅스로 일부 포팅하였다. 모토롤라는 hot-swap 상호연계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리눅스 커널을 변경하였으며 이 것을 오픈소스 공동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모토롤라는 AIX도 다른 서버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두 운영체제 사이의 선택인 "시장에 맡길"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2000 제품 매니저인 Chris Ray는 모토롤라의 이런 수치가 "적합한 하트웨어에 기반한 작고 특정 목적의 서버이기 때문에 윈도 2000의 업타입과는 비교도 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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