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책정중인 일본 경제의 재생을 위한 지침 ''국가산업기술전략''의 핵이 되는 정보통신기술분야의 전략 최종안이 9일 밝혀졌다.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기술면의 국제경쟁력 향상이 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 환경의 확립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강화할 것을 제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경에 기상예측 등에 사용하는 슈퍼컴퓨터의 연산속도를 현행의 1천배로 고속화하는 한편 현재 최대 1만명 정도밖에 동시에 접속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용 컴퓨터를 100만명이라도 접속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수치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