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전 언론인·국회의원 김철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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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언론인이자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철(사진)씨가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대한일보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동아일보·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낸 후 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전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명 대변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유족은 부인 강금옥씨와 석원·수경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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