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아이폰으로 촬영한 기타줄 파동...신기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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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굵기가 서로 다른 줄을 손가락으로 튀겨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다. 기타 줄의 파장이 나무로 된 울림통을 통해 증폭된다.

지난 11일 아이폰 동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기타 줄의 진동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아이디 justkylevids 가 올린 이 동영상에는 기타줄을 손으로 튀길때 마다 물결모양의 파장이 생생하게 나온다. 음이 낮은 굵은 줄은 파장이 크고 간격이 넓으며, 고음대의 가는 줄은 파장이 작고 좁게 나타난다.

justkylevids는 아이폰을 동영상 모드로 놓은 다음 기타 울림통 안에 집어넣고 연필 등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카메라 방향을 맞추면 된다며 촬영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이 영상은 4일 만에 조회수 10만을 기록하고 있다.

황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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