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공요금 인터넷 납부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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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2일 전기.전화요금을 인터넷으로 청구하고 전자결제 방식으로 납부하는 ''공공요금 인터넷 청구 및 납부제'' 등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분야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김원길 선대위정책위원장은 "한국전력.한국통신과 협의해 오는 7월부터 전기.전화요금을 인터넷으로 청구하고, 그 대금은 전자결제 또는 기존의 자동이체방식으로 납부하도록 추진하겠다" 며 "가스.수도 등 여타 공공요금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긴 2005년까지 완료하고, 2001년부터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실시하며, 연내 24시간 전자민원 서비스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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