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판매율 72% … 전 경기관람권은 매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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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다가오면서 입장권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12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45만3962석 중 32만9122석(예약 포함)이 팔려 72.5%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매진됐고, 가격이 싼 A·B석도 거의 팔렸다. 문제는 3만∼10만원인 프리미어석이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남자 100m)가 출전하는 7월 28일 저녁 입장권은 매진됐지만, 나머지 경기는 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들어 홈플러스·대구은행 등 기업체의 단체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이나 직원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서다. 또 부산상공회의소가 1000만원을 내놓는 등 입장권 바우처 성금을 기탁하는 곳도 많다.

 입장권은 판매대행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053-80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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