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공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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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8일 제 12회 울산 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부문 허의웅(許義雄.59.태광산업 전무).기술부문 김정석(金貞錫.38.한국금속 영업개발이사).근로복지부문 전대석(全大錫.43.동남유화 노조위원장)씨 등 3명을 선정했다.

許전무는 태광산업 울산공장의 시설합리화로 세계적인 대단위 화학섬유공장으로 발전시킨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金이사는 자동차 엔진부품의 중력주조기술을 개발해 금형기술의 특허를 받는 등 주조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全노조위원장은 최근 3년간 분규 없이 노사협상을 이끌면서 근로자들의 권익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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