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李相喆) 제주은행장이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진 사퇴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8일 "李행장이 경영 책임 등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며"오는 9일 이사회에서 李행장이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행장은 지난 98년 12월 행장으로 부임해 아직 임기를 1년 8개월 남겨놓은 상태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은행감독원 출신인 박태근 (朴泰根) 감사가 거론되고 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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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李相喆) 제주은행장이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진 사퇴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8일 "李행장이 경영 책임 등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며"오는 9일 이사회에서 李행장이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행장은 지난 98년 12월 행장으로 부임해 아직 임기를 1년 8개월 남겨놓은 상태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은행감독원 출신인 박태근 (朴泰根) 감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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