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금융 아시아의 7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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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8일 비즈니스타임을 인용, 지난해 우리나라의 온라인 금융서비스 규모가 5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아시아전체 온라인 금융서비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주식중개수수료 자유화 이후 시작된 온라인 주식거래의 붐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주식거래중 온라인거래 비중은 현재 50%이상에 달한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보스턴컨설팅은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주식중개수수료를 자유화했고 이로 인해 온라인 주식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아시아지역의 온라인금융서비스 시장은 작년보다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의도 기자 <huhe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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