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버 활약한 킹스, 던컨 복귀전 망쳐 놓다.

중앙일보

입력

쌔크라멘토 킹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들은 오늘 앨라모돔에서 있었던 샌앤토니오 스퍼스와의 대결에서 리, 올스타전이후 떨어졌던 자신감을 회복하였다.

"지난해 챔피언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우리로선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큰 자신감을 주었죠." 킹스는 팀 던컨이 상에서 복귀한 스퍼스를 108-103으로 꺾고 올스타전 이후 겨우 3승째를 올렸다.

웨버는 31점을 올렸으며 잔 베리는 연장전에서 2개의 3점슛을 포함해서 8점을 득점하였다. 킹스는 지난 7경기에서 겨우 2승째를 올리고 있다.

웨버는 막판 5분 31초동안 4개의 슛을 던지며 9점을 득점, 킹스는 85-79로 리드당하다 게임을 뒤집고 연장전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데이빗 라빈슨이 23점, 던컨이 22점을 올린 스퍼스의 홈구장엔 무려 35,113명이 입장했다. 이는 시즌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이었다.

킹스는 4쿼터 막판 5분 31초동안 13-7로 스퍼스를 제압, 연장전에 돌입했다. 종료 24초전 웨버의 득점으로 92-92. 스퍼스는 던컨의 슛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던컨은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생애 140번째 더블-더블을 올렸다. 스퍼스는 이번 시즌 10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 18승 3패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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