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개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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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전통문화 관련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金秉模)
가 2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서 첫 입학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4년제 국립대학인 이 학교는 우선 전통조경·문화재관리 등 2개 학과로 개교, 오는 2002년까지 문화유적·보존과학·전통건축·전통미술공예등 4개학과를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실시된 첫 신입생 모집에서는 총 40명 모집에 1천1백11명이 지원,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여=최준호 기자 <choi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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