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환경협력 고위급 회의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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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동북아시아 환경협력 고위급 회의가 오는 8-10일 서울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정부 대표와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3일 발표했다.

환경 분야 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동북아 국가간 중장기 환경협력방안을 비롯해 대기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사업, 유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 (ESCAP)
와 아·태 환경각료회의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또 동북아 환경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사무국 설치 및 재원 조성 방안, 우리나라의 국립환경연구원이 수행하는 월경(越境)
성 오염물질 배출 감시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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