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일부터 예금금리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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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은행을 중심으로 예금 금리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3일부터 최근의 시장실세금리 하향 추세에 맞춰 정기예금 및 적립식 부금·적금의 금리를 내린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짜리부터 만기별로 0.1~0.2%포인트, 부금및 적금은 0.5~1.0%포인트를 각각 내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반 정기예금 금리 (만기지급식)
의 경우 ▶3~6개월 6.7%^6개월~1년 7.3% ▶1~2년 7.8% ▶2~3년 8.2%로 소폭 인하된다.

이에앞서 주택은행도 지난달 22일 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0.2%포인트씩 내려 1년짜리의 경우 기존 7.4~8.5%에서 7.2~8.3%로 조정한 바 있다.

신예리 기자 <shi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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