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놀즈, 새로운 게임 제작사 설립

중앙일보

입력

본지의 10일자 기사를 통해 Firaxis사를 퇴사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기사가 나간 후 그가 선택할 진로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미 인터뷰 기사를 통해서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게임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밝힌 만큼 가장 유력시되는 새로운 게임 제작사의 창설에 대한 많은 루머가 있다.

최근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이 기획하고 있는 새로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빅 휴즈 게임(Big Huge Games)라는 개발사를 설립했다.

새로운 게임 제작에는 알파 센타우리 시리즈, 문명 3 제작에 참가했던 개발자에서부터 비주얼 담당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의 Firaxis 개발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빅 휴즈 게임은 약 30∼35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첫 작품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많은 개발자가 빠진 Firaxis는 문명 3 등의 게임 개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인원을 보충,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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