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육상 신기록 어려울듯

중앙일보

입력

2000년 올림픽 육상경기가 열릴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이 경기장 내에 부는 강풍 때문에 기록이 제대로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경기장을 둘러본 육상선수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장 내의 바람이 기록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같은 선수들의 불만에 따라 국제육상연맹(IAAF)은 조만간 기술대표단을 파견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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