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복권 인터넷서 확인

중앙일보

입력

26일부터 시작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의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개설됐다.

㈜아이캐스트(대표 최창환)는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추첨을 중계하는 방송사의프로그램을 중계,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럭(www.cardluck.co.kr)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사이트에서 추첨방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로 인한 피해사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신용카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용카드 전문 포털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창환 사장은 "국내 카드사용자의 대다수가 영수증 복권제도를 찬성하고 있는만큼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숙한 신용카드 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도는 신용카드 활성화를 위해 국세청이 마련했으며 한꺼번에 1만원이상을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을 추첨, 최고 1억원 이상의 상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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