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진상조사반 미국서 자료 입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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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리사건 우리측 진상조사반 (金鍾煥 국방부 정책보좌관)
이 24일 미 국립문서보관소를 처음 방문, 관련 기록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를 넘겨 받았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어떤 자료를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앞서 조사반은 지난 23일 워싱턴에서 합동회의를 갖고 미측의 자료 인도에 대한 협조를 얻어내는 한편, 김광수 (金光洙.중령)
육사교수를 미국에 잔류시켜 계속 조사토록 했다.

양측은 노근리사건 진상조사와 보상문제를 가능한 한 6.25 전쟁 50주년인 6월 이전에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kim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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