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중계기 관리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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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대표 김우식.김우식)은 전국 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이동전화 중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계기 관리시스템'(REMS)을 개발, 최근 특허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중계기에 부착된 특수장비를 통해 중계기의 이상유무를 본사의시스템서버에서 파악, 즉각적인 대응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따라 한통프리텔은 전국 2만여개 중계기의 이상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 신속한 조취를 취할 수 있게 돼 연간 20여억원의 중계기 운용비용을 통화품질도 한층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자사의 이동전화망을 사용하고 있는 호주 등으로 수출할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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