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추천등급 하향조정 - ING베어링증권

중앙일보

입력

ING베어링증권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추천 등급을 '매수' (buy)에서 '관망' (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ING는 이번 주 투자전략보고서를 통해 다음의 주가가 지난달 말 이후 1백30%나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ING는 다음이 아시아의 최상위권 인터넷 기업 중 드물게 증시에 등록돼 있기 때문에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야후코리아 등 다른 인터넷 기업들이 올해 안에 등록될 경우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는 11월부터 최대 주주의 지분매각이 가능해지는 것도 점차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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