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 디지털 음악 배급 시스템 구축 제휴

중앙일보

입력

EMI 레코디드 뮤직은 21일 디지털로 음악을 배급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슈퍼트랙스(Supertracks)와 제휴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는 5대 메이저 음반사들이 CD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신호로 풀이된다.

이 제휴로 컴퓨터나 휴대용 기기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디지털 포맷으로 음악을 수집하는 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이용하려는 EMI의 계획이 진전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MI은 이미 자체 보유 음악의 암호화 및 목록 작성을 위해 Encoding.com과 리퀴드 오디오(Liquid Audio)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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