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4월 이탈리아에서 경기

중앙일보

입력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또 한번 전력 평가전을 갖는다.

타이슨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셀리 핑켈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악셀 슐츠와의 독일 경기설을 일축하고 4월 8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의 필라스포츠체육관에서 시합을 벌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타이슨의 밀라노 대전 상대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탈리아의 간판 복서 루 사바리스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핑켈은 타이슨이 앞으로 2-3차례 경기를 가진 뒤 헤비급 통합챔피언 루이스 레녹스(영국)에게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탬파<미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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