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수억원대 수퍼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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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에 수억 원을 호가하는 수퍼카들이 물에 잠겨 옴짝달싹 못하게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부촌 세인트 레지스 주거지구의 한 주택 주차장이 침수돼 주차된 차량들이 일제히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주차되어 있던 람보그기니 가야르도, 페라리 458이탈리아,애스톤마틴 V8 밴티지, 롤스로이스 팬텀 등 수억 원대 고가 수퍼카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물난리 속에서도 BMW와 아우디 차량도 다수 있었지만 피해규모는 수퍼카들에 비해 '미미했다'고 오토블로그는 전했다.

한편,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모두 한화기준 3억원 중반대 가격을 호가하며 롤스로이스 팬텀의 가격은 무려 6~7억원 수준이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와 포르쉐, 애스톤 마틴의 대당 가격도 모두 2억원이 넘는다.
이병구 기자 사진=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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