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무주서 관광인 큰 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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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한국 관광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2011 한국관광총회(Korea Travel Conference 2011)’가 8∼9일 전북 무주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관광총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항공·호텔 업계의 관련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행사로, 2001년 시작했다.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며,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올 행사에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존 콜도우스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총회 기간 동북아의 관광 허브로 뜨고 있는 새만금을 비롯해 ▶동부 산악권의 녹색 생태 관광자원 ▶한식·한지 등 한(韓)스타일 ▶판소리 등 문화유적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관하는 특별 섹션에서는 새만금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코너, 대학생 취업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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