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올해 43개지구에 4만5천여 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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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43개 지구에서 4만5천40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1만가구 가량 더 늘어난 물량이며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경우 2만6천가구로 작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2만8천690가구, 공공임대 9천331가구, 국민임대 4천936가구, 근로복지 2천451가구로 돼 있다.

특히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 내달중 의정부 금오지구와 수원 정자지구에서 각각 1천450가구, 341가구 등 연말까지 5개지구에 4천93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중 서대문구 천연동의 경우 14∼24평형 1천8가구가 올 11월 분양되는 것을 비롯해 ▶수원매탄 4천424가구(6월) ▶성남 하대원 1천541가구(9월) ▶용인 신갈 3천7백여가구(11월) 등이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주공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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