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빈스 카터, 올스타전 출장 불투명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토스의 `제2의 조던' 빈스 카터가 손가락을 다쳐 올스타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토론토 구단은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한 카터가 훈련도중 왼손 중지에 3바늘을 꿰메는 상처를 입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토론토 소속 선수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된 카터는 부상의 회복 정도에 따라 1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당 평균 24.1점을 기록하고 있는 카터는 전성기의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개인기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토론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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