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탄자니아에 교환기수출

중앙일보

입력

대우통신(대표 이정태 李廷泰)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국영 통신회사인 TTCL사에 농어촌용 교환시스템 9천회선 및 전송장비 등 모두 250만달러 규모를 공급해 오는 6월 개통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양측은 올 상반기내 실시될 약 5만회선에 이르는 추가물량 입찰에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우통신은 탄자니아를 교두보로 인근 케냐, 에티오피아, 카메룬 등에 교환기 수출을 대폭 확대하고,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해 올해 8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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