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세븐웨이브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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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통신망에서 음성처리 기술을 갖고 있는 로터스(대표 김형순)는 지능망 및 무선인터넷 통합솔루션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7wave사(세븐 웨이브 정보통신.대표 이상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커스는 이 회사 인수를 위해 오는 3월에 열리는 주총을 거쳐 증자(19만여주)를 단행할 계획이다.

로커스는 무선과 데이터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7wave사를 인수함에 따라 유무선망에서의 음성과 데이터 통합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세대 동영상이동통신(IMT-2000) 관련 핵심기술도 보유하게 됐다고 로커스는 덧붙였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로커스는 올해 매출액 목표가 1천260억(순이익 150억원)이며 세븐 웨이브의 경우 매출액 110억원(순익 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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