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한솔CSN,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입력

디지털 영상솔루션 전문업체인 쓰리알(대표 장성익)은 인터넷 쇼핑몰업체인 한솔 CSN(대표 김홍식)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PC용 영상압축 프로그램과 송수신 프로그램, 웹카메라 패키지를 공동 개발해 판매하고 한솔 CSN이 추진중인 사이버쇼핑몰 동영상화 작업에 쓰리알의 기술력을 제공하는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쓰리알의 자체기술인 디지털 영상처리기술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 및 전송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솔 CSN이 운영하는 한솔 CS클럽은 자사의 150만 회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동영상으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경쟁업체에 비해 커뮤니티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쓰리알의 장성익 사장은 ''인터넷 기반의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제휴는 필연적''이라며 ''앞으로 많은 인터넷 업체들에게 우리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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