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 관련 시민단체 지지성명 잇달아

중앙일보

입력

25일 ‘영화인회의’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는 최근 프로야구계에 이슈로 떠오른 선수협의회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단체는 25일 상임집행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하여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단체를 만드는 것은 자유주의 국가에서는 정당한 행동’이라며 선수협의회 결성의 정당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 추이를 살핀 후 다른 시민단체들과 연대할 것’이라며 경실련, 참여연대 등과의 연대가능성을 내비추었다.

영화인회의는 9월 17일 창립총회를 가진 진보적인 영화인의 모임으로서 현재 사단법인 등록을 준비 중이며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는 현재 회원 1,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진보적 성격의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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