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티브 프랜시스, 주간 MVP

중앙일보

입력

'수퍼 루키' 스티브 프랜시스(휴스턴 로키츠)가 주간 MVP로 선정
됐다. 가드인 프랜시스는 지난 한주간동안 게임당 22.3득점, 9.8 어시스트, 5.5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4승무패로 이끌었다. 프랜시스는 또한 야투율 52%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다.

올시즌 게임당 18.1득점, 7.0 어시스트로 두 부문에서 루키 최고 기록을 올리고 있는 프랜시스는 마이클 조던 이후 '루키 2관왕'을 차지할 첫 번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 MVP 후보로는 에디 존스(샬럿), 앤토니오 맥다이스(덴버), 앤트완 제이미슨(골든스테이트), 케빈 가넷(미네소타), 제이슨 키드(피닉스), 데이빗 로빈슨(샌앤토니오)등이 거론됐다. 올시즌 루키가 주간 MVP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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