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국제육상, 김덕현 남자 세단뛰기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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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우승했다. 1, 2차 시기를 실패한 김덕현은 3차 시기에서 16m99를 뛰어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월터 딕스(미국)가 남자 100m에서 10초0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00m에서는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11초09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7일부터 9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43개국 2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사진은 남자 110m 허들 경기. 데이비드 올리버(미국·왼쪽에서 첫째)가 13초14로 우승했다. 맨 오른쪽이 한국의 원종진(23·충주시청).

김종력 기자 ,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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