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광들의 로망, 컨버터블…싸면서 좋은 10대 컨버터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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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픈카'로 불리며 자동차 광들의 로망으로 대접받는 컨버터블. 특히 요즘같은 봄 날씨를 만끽하기에는 차의 천장이 열리는 컨버터블이 제격이다. 날이 갈수록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성능 등이 탑재된 모델이 등장하면서 컨버터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구입이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 보다 저렴한 가격의 컨버터블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최근 영국의 뉴스 사이트 telegraph가 '가장 저렴한 컨버터블 10종'을 소개했다.

1. Smart fortwo cabrio (1만1085 파운드=약 1951만원)


다임러 그룹의 스마트 컨버터블이다. 작은 크기와 개성있는 외관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컨버터블은 특히 영국에서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2. Fiat 500C (1만2665 파운드=2228만원)


1세대 모델은 1957년에 생산돼 500만대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 모델을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Fiat 500C는 옛 모델의 디자인과 오늘날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적절히 묻어난다.

3. MG TF (1만3799 파운드=2427만원)


드라이브 하기 가장 좋은 컨버터블로 꼽힌다. 다소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끈다.

4. Renault Wind (1만5205 파운드=2674만원)


르노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컴팩트 해치백 '트윙고'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가장 큰 특징은 쿠페와 컨버터블을 오가는 CC형태라는 점이다.

5. MINI One Convertible (1만5800 파운드=2779만원)


미니쿠퍼로 불린다. 프리미엄 Mini에서 본딴 표준 스타일로 품질과 기능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다. 뒤로 접히면서 넘어가는 차 지붕이 매력적이다.

6. Peugeot 207CC (1만6545 파운드=2907만원)


푸조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다소 무거운 기동력이 단점이다.

7. Volkswagen Beetle Cabriolet (1만6595 파운드=2916만원)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컨버터블 중 하나이다.

8. Caterham Seven (1만6650 파운드=2926만원)


차체가 바닥에 밀착되어 있는 듯한 특이한 외관을 가진 컨버터블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론트 범퍼가 없다.

9. Abarth 500C (1만7868 파운드=3140만원)


이 컨버터블은 색상이 투톤으로 되어 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미니쿠퍼, 폭스바겐 뉴비틀과 함께 유럽에서 인기를 끈다.

10. Mazda MX-5 (1만7975 파운드=3157만원)


후륜 구동 핸들링과 스포티한 스타일이 장점이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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