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수출 6.1% 증가

중앙일보

입력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607억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수출은 1,949억달러, 수입은 1,658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6.1%, 18.2% 증가.

무역수지 흑자는 291억달러로 33.2% 감소. 상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4.7% 하락한 반면 하반기 수출은 1,121억달러로 15.8% 증가.

대 남미(1% 감소한 52.7억달러) 수출을 제외한 아시아(4.5% 증가한 1,026억달러), 북미(10.8%, 443.9억달러), EU(6.1%, 354.7억달러), 오세아니아(16%, 31.1억달러), 아프리카(1.3%, 41.1억달러)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 기록. 최대의 교역 국가는 일본(14.2%, 662억달러), 2-3위는 미국(615억달러), EU(557억달러).

일반무역 수출은 6.6% 증가한 791억달러, 가공무역 수출은 6.1% 증가한 1,109억달러로 각각 수출총액의 40.6%, 56.9% 점유. 전기.전자제품 수출은 770억달러로 14.7% 증가하였고, 의류.방직.제화.완구 등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도 하반기 이래 회복세 진입.

일반무역 수입은 670억달러로 수입증가분의 91.8%인 234억달러 증가한 바, 이는 94년이래 최고의 증가폭임.한편, 지난해 12월분 수출입 총액은 37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 중 수출은 202억달러로 2.1% 증가, 수입은 175억달러로 0.8% 감소·무역수지는 27억달러 흑자 기록

(CHINA DAILY 1면, 인민일보 1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