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종덕 아스트라와 재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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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종덕이 제일모직 아스트라와 전속 재계약했다. 제일모직은 11일 "국내 프로골프와 일본 프로골프(J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종덕과 계약금 및 의류.용품을 합쳐 연간 1억5천만원을 지급키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종덕은 93년부터 아스트라(이전에는 삼성물산)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7천만원을 받았다.

제일모직은 계약금 이외에 김종덕이 국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의 25%,일본투어 우승시 상금의 20%를 보너스로 지급한다.

한편 지난 해 일본투어에서 2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16위에 올랐던 김종덕은 12-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차 동계훈련을 치른 뒤 20-31일에는 하와이에서 2차 동계훈련을 할 예정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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