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비비가 33득점, 오델라 해링턴이 27점을 올리며 대활약한 밴쿠버 그리즐리스가 112-103으로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팀 역사상 최고의 원정 5연전을 마쳤다. 이들은 이번 원정 5연전을 4승 1패로 마쳤을 뿐 만 아니라 3연승을 기록중이다.
생애 최고 득점을 올린 비비는 12-of-20의 야투율을 기록했으며 3점슛 6개를 시도해 6개 모두를 성공시켰다. 역시 생애 최고 득점을 올린 해링턴은 11-of-14의 야투율과 함께 12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들은 3점슛에서 8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3-4 쿼터를 통해 일어났던 14-0 run 동안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셀틱스를 좌절시켰다.
데니스 스캇의 3점슛으로 3쿼터 종료 27초전 82-80으로 따라잡은 그리즐리스는 이후 마이클 딕커슨과 비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게임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보스턴에선 폴 피어스가 23점을, 케니 앤더슨이 22점,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셀틱스는 센트럴 디비젼 꼴찌 시카고 불스, 미드웨스트 디비젼 꼴찌팀 밴쿠버 그리즐리스에게 연패하는등 수모를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