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게임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출시

중앙일보

입력

요즘 시내 번화가나 대학가를 지나다 보면 흔히볼 수 있는 것이 `D.D.R(댄스 댄스 레벌루션)'이란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

오락기에서 원하는 노래를 고르면 그 멜로디와 비트에 따라 속도가 바뀌며 화면에서 내려오는 상하좌우 화살표에 맞춰 스텝을 밟는 일종의 댄스 게임으로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 다이어트 레벌루션'으로도 불린다.

일본의 게임제작사 고나미사가 처음 개발, 지난해 중반께 국내에 들어온 뒤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여러 종류의 D.D.R이 시중에 잇따라 선보이면서 청소년 사이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매된 '댄스 댄스 레벌루션 세컨드 믹스'는 일본 고나미사 D.D.R 게임의 원곡들을 CD로 선보이는 음반.

니나 보퀴스트와 베로니카 라손의 2조 여성 듀오인 스마일이 노래한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파라노이아', '트립 머신' 등의 오리저널사운드트랙과 리믹스버전 60곡이 2장의 CD에 담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