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리아 올라사발과 낸시 로페스가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 특별상을 수상한다.
협회는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벤호건상 수상자로 올라사발을,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윌리엄리처드슨상 수상자로 로페스를 선정했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두 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4월6일 협회 연례만찬에서 있을 예정이다.
올라사발은 요추 신경이상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든 정도의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지난 해 마스터스에서 우승, `인간승리'의 표본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휴스턴<미 텍사스주> AP=연합]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