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클럽 유니폼 타임캡슐에 보관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 한 프로축구팀의 유니폼이 앞으로 1천년 뒤 개봉될 타임캡슐에 보관됐다.

미국 뉴욕의 미주역사박물관은 1일(한국시간) 1천년 뒤 개봉될 타임캡슐에 휴대폰, 콘돔, 광천수 등과 함께 브라질 축구클럽 아틀레티코 파라넨세의 유니폼을 넣었다.

1924년 창단된 아틀레티코는 브라질 남부의 파라나주 지역리그 소속으로 중앙무대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팀의 한 열렬한 팬의 간곡한 부탁으로 유니폼이 타임 캡슐에 보관되는 영예를 안았다. [리우 데 자네이루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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