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 동호회 서비스 일본에 수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 는 자사의 동호회 서비스인 `라이코스클럽''의 솔루션을 라이코스재팬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대금은 16만5천달러이며 대금은 라이코스코리아와 솔루션 개발사인 온네트가 나눠 가지게 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또 라이코스싱가포르를 비롯,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세계 24개국의 라이코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컨텐츠를 수출하기로 하고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국내 기업들과 미 라이코스 본사와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으며 삼성전기와 코스타트 등 일부 업체들은 이미 라이코스 본사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키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정문술 사장은 "앞으로 라이코스코리아의 주요 컨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업체들의 해외광고를 대행하는 등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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