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폐휴대전화 모아 이웃 돕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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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전북도가 13일부터 폐 휴대전화 모으기 캠페인을 펼친다. 14개 시·군과 손잡고 7월 31일까지를 폐 휴대전화을 집중 수거해 총 5만대를 모을 계획이다.

 각 기관·단체·아파트와 읍·면·동 자치센터 등에 이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수거함을 배치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형 TV와 노트북· MP3 등 경품도 내건다.

 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휴대전화 속에 함유된 납·비소 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전개한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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