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큰잔치] 제일화재 패자결승 올라

중앙일보

입력

제일화재가 핸드볼큰잔치에서 여자부 패자 결승에 올랐다.

제일화재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패자 준결승에서 경기종료 4초를 남기고 고영복이 터뜨린 결승골로 대구시청에 21 - 20으로 신승했다.

제일화재는 '대구시청의 철벽수비에 막혀 '전반내내 시소게임을 펼치며 10 - 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중반 대구시청 김현옥에게 연속골을 허용, 18 - 19로 역전당했던 제일화재는 20 - 20 동점이던 종료 50초전 김현옥의 슈팅을 골키퍼 이남수가 막아내는 수훈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제일화재는 다음달 2일 광주시청과 챔피언결정전 출전권을 다툰다.

◇ 28일 전적
▶여자(패자 준결승)
제 일 화 재 21 - 20 대 구 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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